
30초 요약
- 밖에 나가는데 자외선 지수가 3에 닿아요? 하늘이 어떻든 발라요
- 얇은 구름은 자외선을 최대 80%까지 통과시키고, 자동차 옆 유리창으로도 UVA가 꽤 들어와요
- 4.5년 동안 진행한 연구에서 매일 바른 사람들은 피부 노화가 늘어난 게 확인되지 않았어요
- 어두운 피부도 필요해요. 잡티 때문에, 그리고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피부암 때문에요
- 하루 종일 자외선 지수가 3 미만이거나 집에 있어요? 그날은 진짜 쉬는 날이에요
네, 밖에 나가는 날 자외선 지수가 3에 닿는다면 흐리거나 추워도 선크림을 발라요. 아니요, 해가 드는 창가에서 떨어져 실내에서 보내는 날이나 자외선 최고치가 3 아래에 머무는 날엔 안 발라도 돼요. 두 번째 답에 놀라는 사람이 많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자외선 지수 안내서에서 정한 기준이에요. Nubia의 오늘 탭도 이 기준을 따라서, 매일 아침 내가 있는 곳의 자외선을 확인하고 최고치가 3 아래에 머무는 날에만 선크림을 선택으로 표시해요. 레티노이드나 산 성분을 쓰는 사람, 그리고 밖에서 몇 시간씩 보내는 사람은 자외선이 낮은 날에도 바르는 게 좋아요.
평범한 날에도 왜 챙겨야 할까요? 매일 바르는 것에 대한 근거가 유난히 탄탄하거든요. 호주 퀸즐랜드의 남버(Nambour) 연구에서는 55세 미만 성인 903명을 무작위로 나눠, 한쪽은 매일 아침, 다른 쪽은 바르고 싶을 때만 선크림을 바르게 했어요. 4.5년 뒤, 매일 바른 그룹은 피부 노화가 늘어난 게 확인되지 않았고, 바르고 싶을 때만 바른 그룹보다 전체적으로 노화가 24% 적었어요.
흐린 날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요?
보통은 발라야 해요. WHO 안내서에 따르면 햇볕의 자외선은 얇은 구름을 최대 80%까지 통과할 수 있고, 옅은 연무는 오히려 자외선을 높이기도 해요.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아서, 서늘하고 흐린 아침만 보고는 거의 알 수 없어요. 숫자를 확인해요. 두꺼운 구름은 자외선을 실제로 줄여서 3 아래로 떨어뜨릴 때도 있고, 그런 날엔 선크림이 정말 선택이에요.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요?
창가에서 떨어져 있다면 아니에요. 유리창 너머로 햇빛을 바로 받으며 앉아 있다면 얘기가 달라요. 유리가 자외선을 다 막지는 못하거든요. 아래 자동차 연구에서 옆 유리창은 평균 약 29%의 UVA를 통과시켰고, UVA는 백내장, 피부암과 관련이 있어요. 방 한가운데 있는 책상이나 소파라면 건너뛰어요. 해가 드는 창가 자리에 몇 시간씩 앉아 있다면, 특히 잡티나 기미를 관리하는 중이라면 발라요.
차 안에서도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요?
운전을 많이 한다면 발라요. 2016년 JAMA Ophthalmology에 실린 연구에서 한 안과 외과의가 로스앤젤레스의 차 29대를 측정했더니, 앞 유리는 평균 약 96%의 UVA를 막았지만 옆 유리창은 71%만 막았고, 절반 넘게 통과시킨 차도 한 대 있었어요. 연구자는 이 결과가 미국 운전자들에게 왼쪽 눈 백내장이 더 많고, 얼굴 왼쪽, 그러니까 운전석 창가 쪽에 피부암이 더 많은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어요.
그러니 오래 운전할 땐 얼굴, 목, 손등에 선크림을 발라요. 영국, 일본, 호주처럼 차가 왼쪽으로 다니는 나라에선 창가 쪽이 오른쪽이에요.
겨울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요?
가끔은요. 바로 여기서 습관보다 확인이 중요해요. WHO 안내서는 겨울엔 자외선이 대체로 낮고, 적도에서 멀수록 더 낮다고 해요. 그래서 겨울엔 최고치가 3 아래인 날이 많고, 그런 날은 진짜 쉬는 날이에요. 눈이 오면 얘기가 뒤집혀요. 안내서에 따르면 특히 높은 곳에서는 눈 반사가 노출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어요. 그러니 스키 여행이나 눈 덮인 길을 걷는 화창한 날은 선크림을 바르는 날이고, 선글라스와 SPF 립밤도 챙겨요.
어두운 피부도 매일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요?
네,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 첫째는 잡티예요. 미국피부과학회(AAD)는 햇빛 속 가시광선이 어두운 피부에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고, 자외선 차단이 잡티를 옅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둘째는 피부암이에요. WHO 안내서는 어두운 피부에선 피부암이 덜 흔하지만 생기긴 한다고 하고, AAD는 진단될 때쯤엔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해요. 손바닥, 발바닥, 손발톱처럼 햇빛이 거의 닿지 않는 곳에 생길 수 있다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예요.
AAD가 어두운 피부 톤에 권하는 건 SPF 30 이상, 광범위 차단, 내수성에 산화철이 들어간 틴티드 선크림이에요. 산화철은 가시광선을 막는 데 도움이 돼요. 색이 들어가 있어서 백탁도 줄여 주니까 매일 바르기 편해요.
선크림 매일 바르면 안 좋다는데, 정말일까요?
충분히 궁금할 만해요. ‘선크림 바르지 마라’는 말을 들어 본 사람이 많거든요. 2026년 초 미국 성인 1,132명을 대상으로 한 AAD 설문에서 거의 절반이 온라인에서 선크림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본 적이 있었고, 18세에서 29세 사이에서는 64%였어요. AAD는 온라인에서 본 주장 때문에 선크림을 줄이거나 끊은 미국 성인이 1,600만 명이 넘는다고 추정해요.
근거는 반대쪽을 가리켜요. 남버 연구에서 매일 바른 사람들은 노화가 더 빠른 게 아니라 더 느렸어요. 비타민 D에 대해서는 2019년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의 검토에서 실생활에서 자외선 차단제가 비타민 D를 낮춘다는 근거는 거의 없었어요. 다만 알아 둘 빈틈이 하나 있어요. 연구들에서 쓴 선크림은 SPF 16 정도였고, SPF가 높은 제품은 같은 방식으로 테스트되지 않았어요. 어떤 제품이 자극이 된다면 습관은 그대로 두고 제품을 바꿔요.
매일 바르는 선크림, 어디까지 쳐 줄까요?
제대로 바른 선크림 한 겹이 기본이고, 메이크업이나 보습제에 든 SPF는 그 위에 더해지는 보너스예요. 그 SPF만으로는 라벨에 적힌 숫자만큼 보호받기 어려워요. 선크림만큼 파운데이션이나 보습제를 발라야 하는데, 그렇게 많이 바르는 사람은 거의 없거든요. 제대로 바른 한 겹이란 얼굴에 손가락 두 개 길이만큼이고, AAD는 최소 티스푼 하나라고 해요. 그 차이는 아래 연결된 글에서 설명해요.
안전 메모: 새로 생긴 점이나 모양이 변하거나 피가 나거나 낫지 않는 점은, 피부 톤과 상관없이, 손바닥, 발바닥, 손발톱을 포함해 몸 어디에 있든 곧 의사나 피부과 전문의에게 보여 주는 게 좋아요.
매일 궁금한 두 가지 더
늦은 오후에만 나가도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요?
나갈 때 자외선이 어떤지에 달려 있어요. 하루 최고치는 태양 정오 무렵이라 늦은 오후는 더 낮아요. 그때도 3 이상이라면 발라요.
차까지 5분 걷는데도 선크림이 필요할까요?
자외선 손상은 쌓이는 거라서, 짧은 외출도 몇 년이 지나면 꽤 쌓여요. 3 이상인 날엔 얼굴, 목, 손에 빠르게 한 겹 발라 두면 차 옆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자외선까지 막아 줘요.
스킨케어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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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lobal solar UV index: a practical guideWorld Health Organization, 확인한 날짜: 2026년 11월 5일
- Sunscreen and prevention of skin aging: a randomized trialAnnals of Internal Medicine (Hughes MC et al., 2013), 확인한 날짜: 2026년 11월 5일
- Assessment of Levels of Ultraviolet A Light Protection in Automobile Windshields and Side WindowsJAMA Ophthalmology (Boxer Wachler BS, 2016), 확인한 날짜: 2026년 11월 5일
- Finding skin cancer in darker skin tones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확인한 날짜: 2026년 11월 5일
- The effect of sunscreen on vitamin D: a review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Neale RE et al., 2019), 확인한 날짜: 2026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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